[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가수 겸 배우 진원이 가정사를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2016'에서는 진원이 솔로곡 미션에서 형을 떠나보낸 가정사를 공개했다.
이날 진원은 가수의 꿈을 키우고 '슈퍼스타K'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형의 존재를 언급했다.
진원은 "형이 대학 합격 후 기분 좋게 돌아오다가 교통사고가 나서 하늘나라에 갔다. 형은 항상 내게 '너는 가수나 뮤지컬로 꿈을 펼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말하며 가수의 꿈을 키운 이유를 밝혔다.
이어 진원은 이문세의 '사랑은 늘 도망가'를 미션곡으로 선정한 뒤 "이 노래를 들으며 형 생각이 많이 들었다. '사랑은 늘 도망가'라는 노래 속 사랑이 늘 남녀간의 사랑을 뜻한다고는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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