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이자 래퍼인 MC그리(본명 김동현)가 대학 입학과 논란에 관해 이야기했다.
9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 MC그리는 인하대학교 연극영화과 수시모집에 합격한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이날 MC그리는 "아빠 후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인하대에 지원했는데 다행히 붙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스트레스 많이 받았다. '아빠본색'하며 '연기 제대로 안 하면서 대학 어떻게 가려고 하냐'고 (말을 많이 들었는데) 독을 품고 열심히 했다. 노력이 결과로 나와서 너무 좋다"면서 "축하도 많고 논란도 많지만 축하도, 논란도 감사하다. 성실하게 다니겠다"고 덧붙였다.
MC그리는 KBS 2TV '스타골든벨'로 시작해 SBS '붕어빵', 투니버스 '막이래쇼' 등의 예능에 출연했고 KBS 2TV '돌아온 뚝배기', tvN '위기일발 풍년빌라', MBC '메이퀸' 등의 드라마에서 아역배우로 활동했다. 래퍼로 변신한 MC그리는 지난 5월 데뷔앨범 '열아홉'과 10월 'GREEality Part 1'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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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