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하늘이 딸 김환희의 뉴질랜드 행 결정에 난감해 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 15회에서는 최수아(김하늘 분)가 효은(김환희)이의 뉴질랜드 행 결정에 난감해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수아는 박진석(신성록)과의 관계를 정리하기 위해 서도우(이상윤)에게 곧 돌아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서울로 올라왔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겼다. 효은이가 고모가 있는 뉴질랜드와 제주도를 놓고 고민을 하게 된 것. 효은이는 뉴질랜드로 먼저 간 할머니, 고모와 영상통화를 한 뒤 뉴질랜드의 사진을 보고는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 결국 효은이는 제주도가 아닌 뉴질랜드에서 살겠다고 했다.
효은이는 마침 박진석도 오클랜드 발령을 받은 터라 최수아에게 "아빠는 출퇴근하고 엄마는 집에 있고. 가족이 다 같이 사는 거야"라고 말했다. 최수아는 효은이 말대로 하자면 서도우가 있는 제주도로 갈 수가 없어지는 탓에 난감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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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