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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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 조정석, 불임 사실 아는 공효진에 "헤어지자"

기사입력 2016.11.09 22:2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질투의 화신' 공효진이 헤어지자는 조정석의 말을 거부했다.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23회에서는 표나리(공효진 분)에게 이별을 고한 이화신(조정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화신은 결국 표나리에게 헤어지자고 말했다. 이에 표나리는 "왜. 불임 때문에?"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이화신은 "너 알고 있었어? 그러면서 나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논 거야?"라고 화를 내고 계속 술을 들이켰다.

이화신은 "잘 됐네. 헤어져"라고 했지만, 표나리는 "싫어"라고 단칼에 거절했다. 표나리는 "난 아기 없어도 괜찮다. 기자님만 있으면 돼. 아기 잘 키울 자신도 없다"라고 했다.

이를 들은 이화신은 "거짓말도 잘 한다. 사람 순식간에 초라하게 만든다"라며 더욱 화를 냈다. 이에 표나리는 "시간을 주려고. 기자님이 편하게 얘기할 거라 생각하고 기다렸지" 라며 "아기 없는 건 되는데 기자님 없는 건 안 되겠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화신은 헤어지자고 말하고 자리를 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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