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그룹 티아라가 데뷔 8년을 되돌아봤다.
9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그룹 티아라 신곡 'TIAMO'(티아모)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티아라는 데뷔 8년을 되돌아보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묻는 질문에 'TTL' 활동과 음악방송 1위를 꼽았다.
은정은 "'TTL'로 중장년층에게 사랑을 받았던게 기억난다. 티아라는 몰라도 이 노래는 아시는 분들이 많았다. 그 사랑이 뇌리에 박힌다. 또 '보핍보핍'으로 음악방송에서 1위를 했을 때가 기억난다. 멤버들과 그렇게 울었던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은정은 팬클럽 창단식 당시를 꼽았다. 은정은 "데뷔 3년 만에 팬클럽을 창단해서 정말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덧붙였다.
이번 신곡을 통해 티아라는 여성스럽고 로맨틱한 콘셉트에 도전했다. 큐리는"데뷔 하고 이런 옷을 입고 활동하는 건 처음이다. 예전보다는 힘을 많이 빼고 여성스럽게 보이려고 한다. 무대 위 연출이나 퍼포먼스도 그런 부분에 신경을 쓴다. 로맨틱하게 보이기 위해 노력한다"고 밝혔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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