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가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낭만닥터 김사부'는 9.5%를 기록하며 단숨에 월화극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출연진들의 안정적인 연기력과 쉴 새 없이 몰아친 전개가 통한 것.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는 한석규가 21년 만에 안방을 현대극으로 돌아온 작품으로, 첫 방송부터 9.5%를 기록, 단숨에 두 자릿수 시청률로 치고 올라갈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을 끈다. 1회 호평을 얻은 만큼 상승 가능성은 충분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8.2%, KBS 2TV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7.5%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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