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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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놀이패' 김희철, 환승권 양도 몰카에 당했다

기사입력 2016.11.07 23:5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환승권 양도 몰카에 당했다.

7일 방송된 SBS '꽃놀이패'에서는 김희철이 게스트로 합류한 충남 태안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희철은 흙길 팀 멤버들과 함께 흙길 숙소인 어촌마을 폐가로 향했다. 고정 멤버들은 그동안의 흙길 숙소보다 좋은 상태에 좋아했지만 김희철은 처음이라 난감해 했다.

서장훈은 김희철에게 환승권을 양도하겠다고 나섰다. 김희철은 서장훈의 의리에 감동한 얼굴로 캐리어를 챙겨 꽃길 행 차량에 올라탔다. 그러나 김희철의 꽃길 행은 몰카로 벌어진 일로 밝혀졌다. 흙길 팀 멤버들은 김희철이 잠깐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이미 사용된 금색 환승권을 이용해 몰카를 꾸민 것이었다.

김희철은 뒤늦게 그 사실을 알고 "아까 밝게 나갔던 내 표정이 창피해"라고 말하며 다시 흙길 숙소로 돌아왔다. 김희철은 "장훈 형님이 나를 먹였다 이거지. 왜 사기죄가 형량 높은지 아느냐. 사람 마음 가지고 장난치는 거 아니야"라고 얘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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