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우사남' 수애가 공황장애 증세를 보이며 쓰러진 김영광을 걱정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 5회에서는 쓰러진 고난길(김영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눈 앞에서 고난길이 쓰러지자 깜짝 놀란 홍나리(수애). 다행히 고난길은 눈을 떴고, 홍나리는 그런 그에게 "나 생각해서 하는 말인데, 아프지 마요. 내 옆에 아무도 없는데, 지금 이게 무슨 일인지 모르는데 아프지 마요"라고 걱정했다.
이를 들은 고난길은 "나 안 아파. 나 심하게 건강해"라고 말해 홍나리를 다시 웃게 만들었다. 이어 고난길은 "그리고 이런 건 무슨 일인지 몰라도 돼 잘 지내. 잘 살아"라며 홍나리를 이 일에 개입시키지 않으려 했다.
이후 홍나리는 고난길이 자신의 손을 잡은 순간을 생각하며 "인정. 그 때 좀 멋짐. 좀 설렘"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홍나리의 머릿속에선 고난길이 떠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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