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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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우주 특집, '달의 연인' 제치고 콘텐츠영향력지수 1위 탈환

기사입력 2016.11.07 15:35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무한도전'이 인기 드라마를 제치고 콘텐츠 영향력 지수 1위를 기록했다.

7일 CJ E&M과 닐슨 코리아가 발표한 10월 4주차(10/24~10/30)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리포트에 따르면 MBC '무한도전'이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

'무한도전'(253.0)은 2위를 차지한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248.6)와 4.4점의 격차를 보이며 정상을 탈환했다. 3위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과 tvN 드라마 '혼술남녀' 등 드라마의 강세 속에서 우주 특집이라는 '무한도전'만 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국민 예능의 저력을 과시했다.

'무한도전'을 이어 MBC '일밤-복면가왕'이 예능 프로그램 중에서는 2위를 차지하며 'MBC=예능강국'이라는 공식을 재확인했다. 또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은 원년 멤버 개리의 하차로 화제를 끌며 9계단 상승한 9위에 랭크됐다.

콘텐츠 영향력 지수는 CJ E&M과 닐슨 코리아가 공동 개발한 소비자 행동 기반 콘텐츠 파워 측정 모델이다. 화제성, 관심도/관여도, 몰입도 등의 기준 순위를 제공하며 프로그램 관련 뉴스 구독자수, 프로그램 직접 검색자수, 소셜미디어 버즈량을 측정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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