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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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듀' 이문세X코스모스, 상상도 못한 조합이 준 감동

기사입력 2016.11.06 18:1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판타스틱 듀오' 이문세와 코스모스가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에서는 전인권, 이문세, 옥주현, 자이언티 등이 등장했다.
 
이날 세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오른 이문세와 '원일중 코스모스' 김윤희. 이문세는 "경연곡 '그녀의 웃음소리뿐'이 열다섯 소녀에겐 익숙하지 않은 감성이기 때문에 사랑이 아닌 열다섯살의 인생 이야기를 하라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윤희는 "'그녀'를 이 무대로 생각하면서 부를 거다. 이 '무대'를 떠나야 하는가"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이문세의 노래로 무대는 시작됐고, 단숨에 모두를 사로잡았다. 이어 김윤희의 맑은 음색이 스튜디오에 울려 퍼졌다. 김윤희는 이문세에게 온전히 집중하며 자연스러운 무대를 만들었다.

무대가 끝난 후에도 감동이 가시지 않았고, 관객은 기립 박수로 화답했다. 장윤정은 김윤희의 집중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자이언티 역시 "잔잔하면서도 깊어서 끝을 알 수 없는 감성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라고 극찬했다.

두 사람은 295점을 받으며 최고 점수 타이를 기록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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