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동국의 아들 대박이가 매달리기 왕으로 등극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3주년 특집 가을 운동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운동장에 모인 아이들은 철봉 오래 매달리기 대결에 나섰다. 단연 돋보인 아이는 축구선수의 DNA를 물려받은 대박이었다.
대박이는 동갑내기 다을이가 먼저 떨어진 후에도 한참 동안 철봉에 매달려 있었다. 무려 50초 동안이나 철봉에 매달려 있던 대박이는 착지도 완벽하게 해냈다.
이동국은 팔 힘이 좋은 대박이를 보고 "얘 기계체조를 시켜야 하나"라고 말하며 입이 귀에 걸렸다. 대박이도 자신이 기특했는지 박수를 치며 셀프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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