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안투라지' 서강준이 조진웅에게 정색했다.
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안투라지' 2회에서는 차영빈(서강준 분)의 첫 영화가 대박이 났다.
이날 차영빈은 첫 영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은 후 김은갑(조진웅)의 요청을 받고 사무실로 향했다.
김은갑은 차영빈이 사무실로 나오자 그에게 연장된 전속 계약서를 내밀었고, 영화 '왜란 종결자'의 대본도 함께였다. 영화 '왜란 종결자'는 임진왜란을 구미호를 비롯한 국내판 어벤저스가 왜군을 무찌른다는 내용이었다.
이어 차영빈은 지난번 영화 '임화수'를 제작하려고 했던 영화사 생각에서 '왜란 종결자'를 제작한다는 것을 알고는 김은갑에게 "잘됐다. '왜란 종결자' 말고 '임화수' 같이 하자고 해달라. 생각 대표랑 미팅 할 수 있게 해줘라"라고 졸랐다.
이후 차영빈은 자신의 기대했던 것처럼 영화사 대표와 미팅을 하게 됐다. 그러나 영화사 대표는 영화 '임화수'의 캐스팅이 이미 끝났다고 밝혔고, 잔뜩 화가난 차영빈은 "나 여기 임화수 때문에 왔다"라며 김은갑에게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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