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AOMG 소속 뮤지션 로꼬가 명실공히 음원 깡패의 저력을 다시금 입증하고 있다.
4일 0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로꼬의 신곡 ‘남아있어(Feat. 크러쉬)’가 오전 10시 기준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1위를 비롯해 멜론, 지니, 엠넷뮤직, 몽키3 2위, 벅스와 소리바다에서는 3위를 기록하는 등 실시간 순위 최상위권에 랭크됐다.
‘남아있어’는 로꼬 특유의 담백한 랩과 보컬이 돋보이는 곡으로 힙합신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신예 프로듀서 우기(WOOGIE)와 더불어 이미 ‘감아’를 통해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인 바 있는 크러쉬(Crush)와 또 한 번 특급 시너지를 완성하며 더욱 대중의 공감을 얻고 있다.
특히 로꼬는 올해 지난 봄 발표한 싱글 ‘너도(Feat. 차차말론)’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태양의 후예’ OST의 집중 폭격 속에도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는 가 하면, 지난 6월 그레이와 기습 공개했던 새 콜라보 싱글 ‘GOOD(Feat. 엘로)’으로 전 차트를 올킬하는 등 이번까지 3연속으로 최고 성적을 이어가며 어느덧 믿고 듣는 막강한 음원 강자임을 재확인시켰다.
로꼬는 박재범, 파 이스트 무브먼트, 에릭남, 기리보이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작업을 통해 계속해서 활발히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에도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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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