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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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신] '도깨비' 공유·김고은, 우연히 시작된 운명적 사랑

기사입력 2016.11.04 09:04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도깨비' 공유와 김고은의 운명적인 첫 만남이 공개됐다.

tvN 새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는 4일 배우 공유와 김고은의 빗 속 첫 만남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신비로운 낭만설화다.

공유는 불멸의 시간을 살고 있는 신비롭고 슬픈 도깨비 김신 역을 맡았고 김고은은 태어날 때부터 평범하지 않은 지은탁 역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공유와 김고은은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장면을 그려내 시선을 모은다. 우산을 쓰고 걸어가는 공유와 머리에 후드를 뒤집어 쓴 채 걷던 김고은이 우연히 스쳐지나가는 장면이다. 무심히 걸어가는 김고은의 뒷모습을 뚫어져라 바라보는 공유의 눈빛이 심장을 요동치게 한다.

제작사는 "공유와 김고은이 아주 짧은 순간이지만 '도깨비'의 운명적인 사랑을 암시하는 설렘을 완벽하게 표현했다"고 전했다.

오는 12월 2일 오후 8시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화엔담픽쳐스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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