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MBC '듀엣가요제'에서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자 출신인 한동근-손승연-허각이 한 자리에 모인다.
지난번 한 차례 펼쳐졌던 한동근- 손승연-박지민의 삼파전에 이어, 이번엔 허각이 새롭게 가세해 또 다른 ‘오디션 스타 삼파전’을 예고한다.
앞선 경연에서 ‘괴물 보컬’이라 불리는 한동근과 손승연은 서로 엎치락뒤치락 하며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친 바 있다. 여기에 오디션 스타 끝판왕으로 인정받는 '슈퍼스타K2' 우승자 허각이 합세, 파워풀한 세 가수의 보컬 전쟁이 예상된다.
이들은 서로를 견제하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허각은 한동근의 무대를 보고 “한동근씨 노래를 직접 무대에서 듣고 싶어 출연하게 됐는데 영광이다”라 밝히기도 했다.
지난주 아쉽게 5승을 놓친 한동근 팀이 강력한 라인업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과연 어떤 무대를 준비했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듀엣가요제'에서는 오디션 우승자 3인방 한동근, 손승연, 허각과 함께 김조한, 슈퍼주니어 규현, 2PM 준케이,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4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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