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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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공항가는길' 신성록 제주도行, 상상 못할 파장 예고

기사입력 2016.11.03 14:21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공항가는 길' 신성록이 제주도를 찾는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 13회에서 최수아(김하늘 분)는 김혜원(장희진)과, 서도우(이상윤)는 박진석(신성록)과 얼굴을 마주하고야 말았다. 최수아는 김혜원에게 뺨을 맞았고, 서도우와 박진석의 만남이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궁금증을 남긴 채 13회 방송은 끝났다.
 
이런 가운데 3일 '공항가는 길' 제작진은 제주도로 향한 박진석의 모습을 공개하며, 다시 한 번 불안감을 조성했다. 박진석은 아직까지 최수아가 느끼고 있는 감정의 정체와 그가 처한 상황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 상황. 그저 자신과 송미진(최여진)의 과거가 들켰다는 사실에 분노하고 있을 뿐이다.
 
공개된 사진 속 박진석은 후배이자, 그 동안 제주도에서 최수아를 물심양면으로 도왔던 케빈(김태형)과 함께 있다. 고즈넉한 돌담을 뒤로한 채, 박진석은 한껏 심각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14회 예고에서 진석은 "내가 며칠 내내 상상했던 게 맞는 거야?"라며 불안해하는 모습이 담긴 바, 이에 진석의 시선에 끝에 어떤 모습이 펼쳐지고 있는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고조 시킨다.
 
'공항가는 길' 제작진은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만큼, 인물들의 관계와 감정이 요동치고 있다. 박진석 역시 급변하는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싸일 전망이다. 박진석의 선택, 이를 담아낼 배우 신성록의 연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3일 오후 10시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스튜디오 드래곤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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