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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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군함도' 스태프에 패딩 점퍼 200벌 선물 '훈훈'

기사입력 2016.11.03 12:49 / 기사수정 2016.11.03 12:4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송중기가 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 스태프들에게 방한용 패딩 200벌을 선물했다.

이 소식은 최근 '군함도' 스태프들이 SNS에 선물 인증샷을 올리면서 알려지게 됐다.

최근의 소신 있는 발언과 선행이 연이어 알려지며 대중의 관심을 받은 가운데, 현장 스태프들을 향한 송중기의 따뜻한 마음씨가 다시 한 번 전해져 훈훈함을 안긴다.

관계자는 "송중기가 모델로 활동 중인 브랜드의 패딩, 코트가 '태양의 후예' 출연 당시 송중기의 효과를 톡톡히 본 바 있다. 이에 브랜드 차원에서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고 얘기했다.

이어 "이에 촬영 중인 영화 '군함도'를 응원차 스태프 복을 전달했는데, 현장에서 송중기 씨가 배우와 스태프들을 대신해 브랜드에 감사의 인사도 직접 전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송중기가 촬영 중인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400여 명 조선인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송중기는 독립군 박무영 역으로 분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탑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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