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쇼핑왕 루이' 서인국이 다시 기억을 잃었다.
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 12회에서는 루이(서인국 분)와 고복실(남지현)이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루이는 "다시 사랑하게 해주세요"라며 빌었다. 차중원(윤상현)은 내레이션을 통해 '내가 아는 남자 쇼핑왕 루이는 인디언 속담을 알지는 못하지만 자신이 쓰던 말버릇 그대로 다시 사랑하게 해주세요를 만 번 말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남자의 만 번의 말은 곧 이루어지려고 하고 있었다'라며 루이와 고복실의 재회를 예고했다.
이후 고복실은 길에서 우연히 루이를 발견했다. 루이는 노숙자 신세가 돼있었고, "내가 루이예요? 나 알아요? 당신은 누구예요?"라며 물었다. 고복실은 "복실. 고복실"이라며 자신을 소개했고, 루이는 "가슴이 너무 아프다. 머리가 아픈 건가"라며 눈물을 흘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