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창원,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오재원이 상대의 추격의지를 꺾는 스리런 홈런을 날렸다.
오재원은 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NC 다이노스와의 한국시리즈 4차전 맞대결에서 2루수 겸 2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4-0으로 앞선 9회초 무사 1,3루에 타석에 들어선 오재원은 NC 장현식의 직구(144km/h)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이 홈런으로 두산은 9회초 7-0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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