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지수가 차기작 '힘쎈여자 도봉순'에 대해 언급했다.
지수는 2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달의 연인'과 '판타스틱' 모두 종영했다. 한 달여의 준비기를 가지고 바로 차기작인 '힘쎈여자 도봉순' 촬영에 들어가게 된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지수는 JTBC 새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을 통해 박보영과 호흡을 맞춘다. 극중 지수는 박보영(도봉순 역)이 오랜 시간 짝사랑한 남자 국두 역을 맡았다.
이어서 그는 "사실 지금까지는 주로 짝사랑을 하는 역할을 많이 맡았었다"라며 "그런데 이번에는 드디어 짝사랑에서 탈피해 내가 사랑을 받는 역할을 하게 됐다. 너무 좋고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또 '판타스틱'에 이어 연이어 JTBC 드라마를 하게 된 것에 대해서는 "작품을 고를 때 방송사를 고려했던 건 아니다. 가장 중요한 건 작품이다. 그러다 우연히 JTBC 작품들을 하게 됐는데 신기하긴 했다"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서예진 기자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