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달의 연인'이 자체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20회는 11.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월 31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9.0%보다 2.3%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달의 연인'은 마지막회 두자리 수의 시청률은 물론, 자체 최고 시청률까지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고려에서 엇갈리게 된 왕소(이준기 분)과 해수(이지은)의 모습과 함께 현대로 돌아온 해수가 고려시대의 기억이 꿈이 아님을 깨닫는 아련한 새드 엔딩이 그려졌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8.5%,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8.1%의 시청률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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