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이지은과 지수가 혼인했다.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20회(마지막회)에서는 해수(이지은 분)가 왕정(지수)과 혼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정은 "황제가 혼인식을 금지시켰어. 그래도 몰래 준비는 했는데. 서운해?"라며 물었고, 해수는 "충분합니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왕정은 "널 궁에서 빼오고 싶었을 뿐이지 혼인했어도 난 그냥 친구로 남을 거다. 원한다고 해줘서 고맙다"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해수는 왕정에게서 왕소(이준기)를 떠올렸다. 특히 해수가 임신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