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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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3] '136구 역투' 보우덴, KS 3차전 데일리 MVP

기사입력 2016.11.01 21:48 / 기사수정 2016.11.01 21:54


[엑스포츠뉴스 창원,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 마이클 보우덴이 한국시리즈 3차전 데일리 MVP로 선정됐다.

두산은 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NC와의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6-0으로 승리했다. 앞서 잠실에서 열렸던 1차전과 2차전을 모두 승리했던 두산은 이날 경기까지 잡으면서 3연승, 우승을 위한 8부 능선을 넘었다. 반면 NC는 단 한 번의 승리도 챙기지 못하면서 벼랑 끝에 몰렸다.

이날 선발투수로 출전한 보우덴은 7⅔이닝 동안 무려 136개의 공을 던져 3피안타 4볼넷 11탈삼진 무실점 호투, 승리투수가 됐다. 이날 직구 최고 149km/h를 마크한 보우덴은 직구 99구, 포크볼 17구, 커브 12구, 슬라이더 8구를 섞어 던져 NC 타선을 무력화 했다.

한편 데일리 MVP로 선정된 보우덴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타이어 교환권이 상품으로 주어진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창원,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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