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김숙이 꿈을 밝혔다.
1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 오프닝에서 송은이는 김숙에게 '방송인의 삶이 아닌 다른 직업을 상상해본 적 있느냐'고 물었다.
김숙은 "25톤 트럭을 몰고 시가를 입에 물고, 외국 영화보면 창문 열고 사막을 달리지 않나. 상상해봤다"라고 말했다.
송은이는 "담배도 못 피면서 시가가 뭐냐. 허무맹랑하다"면서 "밥 소믈리에를 추천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김숙은 "밥 소믈리에는 조금 먹어야 되는데 나와 안 맞다. 난 배고프면 정신을 못 차린다. 소믈리에는 사람처럼 먹어야 하는데 짐승처럼 먹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그럼 짐승을 상대로 하면 된다"며 농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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