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리사가 KBS 2TV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한다.
지난 10월 31일 진행된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 녹화에 참여한 리사는 오랜만의 브라운관 무대에 긴장하기도 했지만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객석을 사로잡았다.
이번 '불후의 명곡'은 지금은 세상을 떠난 천재가수 故김현식 편으로 꾸며졌다. '사랑했어요', '비처럼 음악처럼', '내 사랑 내 곁에', '골목길', '비오는 날의 수채화' 등 주옥 같은 히트곡을 남기며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의 곡 중 '사랑했어요'를 선보였다. 감미로운 보이스, 애절하고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채운 '리사'의 무대는 오는 11월 12일 방송 예정이다.
한편, 2003년 '사랑하긴 했었나요'로 데뷔해 '헤어져야 사랑을 알죠', '투나잇' 등의 히트곡을 냈고, 2008년엔 '밴디트' 출연을 시작으로 뮤지컬계로 진출해 '헤드윅', '지킬앤하이드', '레베카', '투란도트' 등 수많은 대작에 출연하며 경계 없는 아티스트로 인정 받고 있는 리사는 지난 28일, 영국의 락밴드 The Scheme(더스킴스)와의 콜라보 음원 'Somebody else's perfect' 을 발매하였다. 'Somebody else's perfect'는 아이튠즈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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