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가수 강타가 '비정상회담'에 등장, 중국 인기를 입증했다.
3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122회에서는 강타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한국 대표로 등장한 강타는 "1996년에 H.O.T.란 그룹으로 데뷔했다. 올해 데뷔 20주년이 됐다. 지금은 라디오 DJ로도 활동 중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강타는 공백기에 대해 "중국에 좀 오래 가 있었다"라면서 "중국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돌아오면, 한국분들은 '요즘 TV 안 나오고 뭐하시냐'라고 물으신다. 그게 사실 아티스트로서는 굉장히 좀 서운하다"라고 고백했다.
왕심린은 강타의 중국 인기에 대해 "옛날 옛날에 진짜 인기가 많았다"라고 밝혔다. 왕심린은 "제가 알게 된 첫 번째 한국 사람이다. H.O.T. 머리 염색 때문에 어렸을 땐 한국 사람이 머리 다 노란색인줄 알았다"라고 밝혔다.
당시 인기는 H.O.T.가 입는 옷이 유행할 정도였다고. 왕심린은 "중국말로 안칠현이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다"라며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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