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서현이 죽음을 택했다.
3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19회에서는 우희(서현 분)가 세상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희는 백아(남주혁)가 보는 앞에서 투신했다. 우희는 '모른 척하고 살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 내 부모까지 부인하려고 했지만 나를 어머니로 아는 백성들을 외면하지는 못하겠어. 견원과 백제, 모두의 죄를 내 목숨으로 갚을게'라며 죽음을 택했다.
우희는 '내가 태어난 이유가 어쩌면 이런 게 아니었을까. 백아. 당신만이 내 유일한 반려야'라며 백아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백아는 피 흘리는 우희를 안고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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