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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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 주진모VS이준, 달달 세레나데 격돌 '최지우 내 것!'

기사입력 2016.10.31 15:0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캐리어를 끄는 여자’ 주진모와 이준, 이번엔 노래 대결이다.
 
31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 10회에서는 함복거(주진모 분), 마석우(이준)의 노래 대결이 펼쳐진다. 실제로 주진모, 이준이 노래를 부르고, 직접 연주까지 했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 제작진은 주진모와 이준이 감미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10회 라이브 카페 장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주진모와 이준은 무대 위에 앉아 있다. 두 남자는 지긋이 눈을 감은 채 자신의 노래와 연주에 집중했다. 어두운 카페를 비추는 조명, 그리고 두 남자의 모습이 그림같이 어우러지며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이날 주진모는 이문세의 ‘빗속에서’를 기타 연주와 함께 선보였다. 잔잔하게 울리는 기타 선율과 주진모 특유의 중저음의 목소리는 최고의 조합을 이뤄냈다. 무엇보다 주진모의 수준급 노래 실력은 현장 스태프들의 엄지를 절로 치켜세우게 했다.
 
이준은 연하남들의 대표곡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를 열창했다. 이준은 달달한 노래와 더불어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를 선보이며 무대를 꽉 채웠다고. 미니 콘서트처럼 펼쳐진 이준의 노래와 연주에 환호와 박수가 잇따랐다.

극중 함복거와 마석우는 뜻밖의 '남남케미'를 뽐내고 있다. 차금주(최지우 분)를 두고 티격태격 다투는 이들의 모습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현재 함복거와 마석우의 스코어는 무승부나 다름없다. 두 남자 모두 차금주에게 고백했으나, 거절을 당했다. 그리고 똑같이 차금주의 마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포기를 모르는 두 남자의 직진 로맨스는 앞으로도 계속된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 제작진은 “주진모와 이준이 노래, 연주뿐 아니라 즉석에서 개사까지 하며 즐겁게 촬영을 했다. 실제로 배우들이 너무 잘해줘서 기대 이상으로 멋진 장면이 나온 것 같다. 시청자분들이 재밌게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스튜디오 드래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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