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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자고 먹고', '집밥 백선생2' 후속 편성…이번엔 백종원X이승훈X공승연

기사입력 2016.10.31 10:3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tvN '먹고 자고 먹고 끄라비편'이 '집밥 백선생2' 후속으로 방송된다. 

'먹고 자고 먹고 끄라비편'은 오는 11월 29일 '집밥 백선생2' 후속으로 첫 방송을 확정했다. 끄라비편은 위너 이승훈과 공승연이 출연한다. 

'먹고 자고 먹고'는 동남아를 여행하며 현지의 재료를 이용해 글로벌 레시피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9월 쿠닷편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끄라비편은 쿠닷편과는 또 다른 매력들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예정. 끝없이 펼쳐진 푸른 바다가 눈길을 끌었던 쿠닷에 이어, 끄라비는 싱그러운 나무들로 둘러 싸인 숲 속에 숙소를 마련해 한 층 더 동화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을 조성할 전망이다. 이 곳에서 다시 한 번 펼쳐질 백종원의 마법 같은 요리의 향연과  이승훈, 공승연의 유쾌한 오누이 케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태국 현지에서 구입한 바지를 색깔별로 맞춰 입고 두 손을 모은 채 장난스런 미소를 짓고 있는 백종원, 이승훈, 공승연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세 사람은 벌써부터 친밀해진 분위기를 발산하며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는 상황이다.
 
연출을 맡은 백승룡 PD는 "'먹자먹 끄라비편'을 통해서는 쿠닷편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촬영 내내 비가 내려서 더욱 운치 있는 그림이 완성됐다"고 밝혔다. 그는 "조카들을 생각하는 백종원의 마음이 듬뿍 담긴 먹음직스러운 요리와 '현실 오누이 케미'를 자랑하는 이승훈, 공승연의 모습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먹고 자고 먹고 끄라비편'은 오는 11월 29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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