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트릭 앤 트루’에 송은이와 샤이니 민호가 합류해 한층 다채로운 상상력을 뽐낼 예정이다.
신개념 ‘매직X사이언스’ 인포테인먼트 예능 KBS 2TV ’트릭 앤 트루’는 과학과 마술의 크로스 오버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난 첫 방송에서 웃음과 정보, 놀라운 상상력까지 알찬 3가지 재미가 모두 있는 예능으로 호평 받은 바 있다.
이 가운데 ‘트릭 앤 트루’ 제작진 측이 ‘수취인불명의 편지’-‘뭐든지 훔치는 괴짜루팡’-‘공대생이 이별에 대처하는 자세’라는 주제와 함께 이를 밝힐 막강한 상상연구원들의 명단을 공개해 관심이 집중된다.
상상연구원으로는 트와이스 사나-지효-정연과 레드벨벳 웬디-아이린, 인피니트 성열-성규와 김종민, 문지애, 페퍼톤스 그리고 송은이와 샤이니 민호가 합류 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첫 출연한 민호는 강렬한 눈빛으로 작은 단서도 놓치지 않는 형사 포스를 내뿜으며 자타공인 ‘셜록민호’의 면모를 보여줬다는 후문. 또한 과학과 마술을 추리하는 과정에서 “저 뒷모습이 아까 화장실에서 본 모습과 비슷하다”며 “나는 눈썰미가 좋다”라며 정답을 맞추기 위한 승부욕을 활활 불태우며 대활약을 예고했다.
또한, 송은이는 화려한 입담과 함께 특유의 친근한 개그감을 보였다고 전해져 그의 활약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송은이는 모든 현상마다 ‘마찰력 때문’이라며 시종일관 천역덕스러운 태도로 ‘기승전마찰력’을 외쳐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여기에 송은이는 ‘이 프로그램에 계속 남아 마찰력을 일으키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끝까지 유쾌한 입담을 보여줘 그의 활약에 기대감이 한껏 증폭된다.
이외에도 성열은 자신감 넘치게 추리를 펼치다가도 이내 답이 막히자 “앞으로 생각해보겠다”고 능청스럽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사나는 공대생을 ‘군대생’으로 잘 못 알아들어 “군대생이 뭐예요”라는 멘트로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는 전언이다. 이 가운데 아이린은 공대생의 여자 친구로 깜짝 등장했다고 전해져 그 사연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트릭 앤 트루’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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