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그리 김동현, 인하대 연극영화과 수시 최종합격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이자 래퍼 MC그리로 활동하고 있는 김동현이 인하대 연극영화가 수시 전형에서 최종 합격했다.

지난 28일 김동현이 다니는 한 연기학원은 인스타그램에 "MC그리 인하대 연극영화과 수시 최종합격 김동현군의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올해로 열 아홉살인 김동현은 최근 한 라디오에 출연해 "대학에 욕심이 있다. 수능 성적이 없어도 대학에 갈 수 있는 수시 전형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김구라 역시 지난 23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 "동현이가 연영과 진학을 목표로 대학 수시를 봤다"고 전했다.
 
또 연기학원 관계자는 "아직 발표가 나지 않은 학교들도 좋은 소식 기대해봅니다. 화이팅"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동현이 인하대학교로 진학할 지, 다른 학교로 진학할 지는 모르는 상황이다.

한편 MC그리 김동현은 지난해 2월 소속사 '브랜뉴뮤직'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5월 데뷔 싱글 '열아홉'을 발표했다. 이어 지난 12일 2연작 더블싱글 'GREEAlity Part.1'을 발표하고 '이불 밖은 위험해'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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