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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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남경주 팀 우승, 가을엔 역시 '잊혀진 계절' (종합)

기사입력 2016.10.29 19:46 / 기사수정 2016.10.29 19:4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남경주 팀이 진한 가을 감성을 선사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작곡가 이범희 편이 꾸며졌다.
 
이날 첫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오른 임정희는 임병수의 '약속'을 선곡, 화려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감각적인 편곡이 돋보이는 무대였다. 임정희는 338표를 받으며 1승을 차지했다.

우주소녀는 혜은이의 '독백'을 상큼한 매력이 담긴 곡으로 재탄생시켰다. 우주소녀는 이별을 사랑스러움으로 승화시켜 눈길을 끌었다. 성소의 특별한 댄스 브레이크 타임까지 이어졌다.

디셈버는 민해경의 '어느 소녀의 사랑이야기'로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환상의 하모니가 마음을 울렸다. 디셈버의 감성적인 무대는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그토록 바라던 첫 승을 안았다.



이어 김현성이 준비한 곡은 조용필의 '눈물의 파티'. 김현성은 그동안의 이미지를 벗고 반전 매력으로 신나는 무대를 만들었다. 김현성은 중독성 강한 댄스로 스튜디오는 흥겨운 축제 현장이 되었다. 무대 중간 래퍼 자이언트 핑크가 등장,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남경주는 서범석, 성두섭, 허규와 함께 이용의 '잊혀진 계절'로 무대를 꾸몄다. 네 남자가 선사하는 진한 가을의 감성이 모두의 마음을 울렷다. 네 사람은 419표를 받으며 디셈버의 3연승을 저지했다.

레이지본은 윤시내의 '공부합시다'를 선곡, 화끈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관객은 모두 일어나 레이지본의 유쾌한 무대를 즐겼다. 레이지본의 행복한 에너지가 모두 전달되는 듯한 무대였다. 

마지막 무대는 손호영이 꾸미는 전영록의 '종이학' 무대. 손호영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팬들에게 전하는 진심이 담긴 무대라 더욱 감동적이었다.

최종 결과 남경주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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