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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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데이] 김경문 감독 "이재학 공백, 젊은 투수들 있다"

기사입력 2016.10.28 15:21 / 기사수정 2016.10.28 16:14

박진태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박진태 기자] "젊은 투수들이 많다."

2016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가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한국시리즈는 28일 1차전을 시작으로 7전 4승제로 펼쳐진다.

미디어데이에서는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 김재호, 유희관, NC 다이노스의 김경문 감독, 이호준, 박석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플레이오프에 이어 한국시리즈에서도 NC는 이재학을 엔트리에 추가하지 않았다. 이재학은 현재 승부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플레이오프 3차전 NC는 이재학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장현식을 선발 투수로 등판시켰다.

하지만 장현식은 큰 무대에 대한 압박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1이닝만을 투구한 채 마운드를 내려갔다. 한국시리즈는 7차전 승부인 만큼 선발진의 비중이 굉장히 클 수밖에 없다. NC의 과제는 에릭 해커와 재크 스튜어트 외 선발 투수를 찾아야 되는 것이다.

김경문 감독 "이재학 선수의 이야기는 더 하고 싶지 않다. 공백은 NC의 더 좋은 투수가 있으니,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이야기를 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잠실, 권혁재 기자



박진태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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