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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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초점] "'샤샤샤'를 넘어라"…트와이스, 예비 킬링파트 미리보기

기사입력 2016.10.26 12:09

정지원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신곡 'TT'를 통해 제2의 '샤샤샤 열풍'을 이끌어낼 수 있을까. 

트와이스는 24일 0시 전 음원사이트에 타이틀곡 'TT'(티티)를 비롯한 세 번째 미니앨범 'TWICEcoaster : LANE1' 전곡을 발표했다. 

트와이스 'TT'는 발매 사흘 째인 26일에도 음원차트 1위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유튜브 조회수 역시 한국 아이돌 그룹 중 가장 빠른 증가 수치를 보이며 신기록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자연히 오는 27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선보이게 될 트와이스의 신곡 첫 무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화제의 전작 'Cheer up'의 '샤샤샤'를 넘어설 킬링파트가 이번에도 존재할 것인지와 관련해서도 기대감이 높아지는 터. 트와이스의 예비 킬링파트는 과연 무엇이 될까. 

가장 유력한 건 'TT' 후렴구에 등장하는 'TT 댄스'다. 손가락을 'T' 모양으로 만들어 눈물을 흘리는 포즈를 취하는 동작이 그것. 누구나 따라하기 쉬운 안무인데다가,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곧잘 패러디할 수 있는 유용함도 있다. 허리에 손을 올리고 삐친 듯한 포즈를 취하는 안무 역시 귀여움과 깜찍함을 배가시킨다. 

또 'TT' 초반 나연의 노래 파트 역시 중독성이 강하다. 특히 상큼하게 '그저 바라보며 Ba-ba-ba-baby'라 외치는 나연의 목소리는 노래 초반 사람들의 귀를 집중시키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샤샤샤' 주역 사나가 부르는 '나나나나나나나 콧노래가 나오다가 나도 몰래' 파트는 매력적인 비음으로 임팩트를 준다는 평. 또 '눈물 날 것 같아. 아닌 것 같아. 내가 아닌 것 같아. I love you so much'로 이어지는 모모의 파트 역시 인상적이다. JTBC '아는 형님'에서 'Cheer up' 모모의 파트를 쉴 새 없이 불렀던 김희철의 푸쉬가 또 한 번 이어진다면 킬링파트의 주인은 모모가 될 수도 있다. 

이렇듯 트와이스는 노래 곳곳에 숨은 킬링파트와 킬링안무를 들고 화려하게 컴백했다. 준비 태세를 갖춘 이들이 컴백 무대에서 또 한 번의 '원샷 원킬'을 선보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정지원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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