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가수 김태우가 소속사 문제로 분쟁을 겪으며 힘들었던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다.
25일 네이버 V라이브에서 생방송된 '김태우의 10주년 '하고 싶은 말''에서는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김태우가 인생곡들을 꼽으며 10년을 돌아봤다.
이날 김태우는 자신의 마지막 인생곡으로 '널 닮으리'를 선택했다. 그는 "회사의 소속 가수들과 분쟁을 겪으며 인생의 가장 힘든 시기를 보냈다. 정말 죽을 것 같았다"며 "그때 한강을 달리면서 자연을 보는데 항상 변치 않는 모습으로 있더라. 그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때의 감상으로 탄생한 노래가 '널 닮으리'다"고 곡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변하지 않는 자연을 닮아 나도 변치 않고 노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설명했다. 그런 인생 철학이 담긴 곡이다"며 노래에 담긴 진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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