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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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 이준기, 황위냐 이지은이냐 "둘다 안 놓쳐"

기사입력 2016.10.25 22:1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강하늘이 이준기를 위기에 빠트렸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18회에서는 왕욱(강하늘 분)이 왕소(이준기)를 협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욱은 왕소에게 연화와 혼인을 하라고 제안했다. 왕욱은 "잊으셨나봅니다. 그 아이 신성 황제와의 혼인을 피하기 위해 스스로 팔을 그었습니다. 몸에 흉이 있는 여인은 황제의 짝이 될 수 없습니다"라며 협박했다.

왕욱은 "혼인을 하려면 방법은 하나. 황위를 놓으셔야 하는데 어느 쪽을 버리시렵니까. 어느 쪽을 놓으시렵니까. 황위입니까, 해수입니까"라며 비아냥거렸다.

왕소는 "난 둘다 안 놓칠 건데. 남들은 뭔가를 포기해야 한대도 난 다 가지려고 황위에 오른 거야. 고작 몸에 난 흉 때문에 내가 해수를 버릴 것 같아? 난 이 얼굴을 하고도 황제가 된 인간이거든"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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