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황우슬혜가 '혼술남녀' 명장면의 비화를 밝혔다.
25일 네이버 V라이브에서 생방송된 '[황우슬혜&민진웅] Good-bye '혼술남녀''에서는 25일 종영하는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의 두 배우 황우슬혜와 민진웅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황우슬혜는 명장면으로 꼽힌 '클럽 댄스 신'의 비화를 밝혔다. 민진웅은 "사실 이 장면은 누나의 부상투혼이 빛난 장면이다. 사실 다리를 다쳐서 3주째 아파하고 있고, 병원에서도 촬영을 미루라고 조언했는데 누나가 아픈데도 촬영했다"고 말했다.
또 황우슬혜의 다음 명장면은 카톡 이별 장면이 꼽혔다. 황우슬혜는 "정말 이러시면 안된다. 이 장면을 촬영하면서 나도 너무 마음이 아팠다. 이건 사람을 거의 죽이는 거랑 같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민진웅은 "이때부터 누나가 눈물의 여왕이 됐다"며 황우슬혜의 연기를 칭찬했다.
'혼술남녀'는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알콜 충전 혼술 라이프를 그린 드라마로 25일 오후 11시 최종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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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