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조진웅이 서강준을 극찬했다.
25일 네이버 V라이브에서 생방송된 ‘tvN 안투라지 앞터V’에서 서강준은 톱스타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 "제가 데뷔를 웹드라마로 했는데 작가님이 그때의 작가님이셨다. 뒤늦게 알게 됐는데 역할과 약간 비슷한 면이 있으니 캐스팅된 것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조진웅은 "톱스타임을 인정하는 거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서강준은 당황하며 "우유부단한 것도 있고 성격적인 부분들이 비슷하다. 저는 톱스타가 아니다"라고 수습했다.
조진웅 "저는 인정한다. 여기 있는 친구들이 사랑하는 동생들인데 각자 그런 게 있다. 특히 강준이는 솔직히 좀 생겼다. 부모님이 정말 좋아하시겠다. 톱스타의 자질이 충분히 있다"고 칭찬했다.
이에 이광수는 "서강준으로 하루만 살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투라지'는 동명의 미국 드라마를 한국판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지난 5월부터 사전제작에 돌입해 이미 촬영을 종료했다. 조진웅, 서강준, 이광수, 박정민, 이동휘 등 대세 배우가 총출동하며 67명에 달하는 카메오들이 출격한다.
11월 4일 오후 11시 첫 방송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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