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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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투라지' 이동휘 "도롱뇽→거북이, 다음 작품은 사람 연기하고파"

기사입력 2016.10.25 15:58

박소현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이동휘가 남다른 입담을 과시했다. 

2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7층 두베홀에서 tvN 새 금토드라마 '안투라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진웅, 서강준, 이광수, 박정민, 이동휘, 장영우 감독, 서재원 작가, 권소라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이동휘는 "'응답하라 1988'은 저주가 아니라 축복이기 때문에 행복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동료배우와 작가님이 훌륭하고 우리만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도롱뇽에 이어서 거북이다. 다음 작품은 사람을 연기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안투라지'의 차영빈이라는 사람이 정말로 있다는 생각이 들정도였다. 차준이라는 배우도 실제로 저런 고민을 갖고 사는 배우가 있을 것이란 생각도 했다"면서도 "나는 아니다. 거북이는 아니다. 거북이는 판타지 장르라고 생각하고 연기를 했다. 이들은 실제로 살고 있고 숨쉬는 캐릭터를 한 거 같고 나는 거북이를 한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동물을 연기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최선을 다했다. 거북이로 단 한번도 살아본 적이 없어서 어려웠다"고 덧붙였다. 그는 시청률 공약 또한 거북이 탈을 쓰고 부산 서면에서 프리허그를 하기로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안투라지'는 오는 11월 4일 오후 11시 첫 방송 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박지영 기자 

박소현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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