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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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스코어] '우리집에사는남자' 첫방서 2위 안착 '9%'…'구르미' 이어 산뜻한 출발

기사입력 2016.10.25 06:50 / 기사수정 2016.10.25 09:28

김선우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KBS 2TV '우리집에 사는 남자'가 첫방송부터 기존 월화극들과 대등한 시청률로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24일 방송된 KBS 2TV '우리집에 사는 남자' 첫회는 9.0%(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나리(수애 분)와 고난길(김영광)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수애와 김영광의 이색적인 '부녀케미'로 방송 전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첫방송에서 그 의문점이 해결됐다. 두 사람이 부녀로 엮일 수 밖에 없는 맥락의 실마리들이 공개되며 흥미를 더했다.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지난 주 인기리에 종영한 '구르미 그린 달빛'의 바톤을 받아 월화극 2위에 안착하며 산뜻한 출발을 마쳤다. 특히 동시간대 다른 드라마들과도 크지 않은 격차를 보이고 있어 월화극 전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달의 연인'은 9.8%,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8.3%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선우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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