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박진태 기자] 좌측 종아리 타박상, 아이싱 중.
NC 다이노스는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LG 트윈스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을 펼치고 있다.
불펜 투수 원종현은 6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등판하여 박용택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아웃카운트를 늘렸다. 이후 그는 히메네스와 오지환을 연속해 출루시키며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하지만 원종현은 채은성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이닝을 무실점으로 매조졌다.
7회말에도 등판한 그는 대타 서상우-정상호-김용의를 삼자범퇴로 끊어내며 호투를 이어갔다. 하지만 8회말 원종현은 선두 타자 문선재의 타구에 왼쪽 종아리를 맞아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원종현은 이민호와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갔다.
NC 다이노스 관계자는 "원종현은 좌측 종아리 타박상으로 교체가 됐다"라며" 현재 아이싱 중에 있으며, 추후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플레이오프 3차전 양 팀은 8회말 1-1로 맞서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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