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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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신] '달의 연인' 이준기♥이지은, 애틋함 폭발하는 '무릎 베개'

기사입력 2016.10.24 15:07

김주애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달의 연인' 이준기와 이지은이 드디어 황제와 여인으로 마주한다.

24일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측은 17회 방송에 앞서 '고려 광종'으로 거듭날 4황자 왕소(이준기 분)와 황제의 여인으로 그를 기다리는 해수(이지은)의 '무릎 베개' 현장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파란만장한 사건들을 함께 겪어낸 뒤 애틋함이 물씬 풍겨나는 모습이다. 수 많은 위기 속에서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며 은애하는 연인 사이로 거듭난 두 사람. 삶과 죽음의 기로에서 함께한 뒤 황제와 그의 여인으로 마주한 두 사람의 애틋함이 폭발하는 것은 당연지사다.
 
해수는 고려 황제가 된 광종을 늦은 밤까지 기다리다 몸도 누이지 않고 잠시 잠에 빠져 있다. 그런 해수 앞에 나타난 광종은 오직 해수만은 올곧게 바라보며 그의 눈에선 꿀이 뚝뚝 떨어진다. 무엇보다 해수의 무릎을 베개 삼아 누운 광종에게서 하루의 고단함과 지침을 느낄 수 있는데, 해수 역시 그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상념에 빠져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해수를 안식처로 자신의 몸을 뉘인 광종에게서 왠지 모를 고뇌와 연민이 뿜어져 나와 황제와 황제의 여인으로 새롭게 시작할 두 사람에게 어떤 일들이 벌어질 지,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달의 연인' 측은 "오늘 17회 방송에서 광종과 해수, 두 사람이 황제와 황제의 여인으로 마주하게 되며 로맨스가 급 물살을 탈 예정"이라며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벌어지는 것인지, 애틋함과 달달함이 묻어나는 스틸 속 이야기들은 오늘 방송을 통해 꼭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광종이 될 왕소의 황제 즉위식과 해수와의 애틋한 로맨스는 '달의 연인' 1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24일 오후 10시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달의 연인'

김주애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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