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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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세자가 안 반해?" 김유정, '구그달' 종방연 센스만점 사복 스타일링

기사입력 2016.10.24 10:45 / 기사수정 2016.10.24 10:46

서재경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서재경 에디터] 배우 김유정의 사복 패션이 화제다.

김유정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구그달)’ 종방연에 참석했다.

‘구그달’에서 김유정은 남장여자 내시 홍라온(김유정)으로 출연해 왕세자 이영(박보검)과의 예측불허 로맨스를 유쾌하게 그려내며, 최종 시청률 22.9%(닐슨 코리아 기준)를 만들어 낸 주인공이 됐다.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이영’, ‘라온’ 신드롬을 일으키는 등 큰 화제와 인기 속에 신흥 대세 여배우 라인업에 등극했다. 

오랜만에 한복을 벗고 상큼한 모습으로 나타난 김유정은 오버롤 데님 원피스에 옐로우 베이지톤 오버사이즈 니트와 페일 핑크 컬러의 코트를 매치해 사복 센스를 뽐냈다. 여기에 포니 리버티 스니커즈로 포인트를 주어 소프트한 분위기의 사랑스러운 핑크룩 패션을 완성했다.

이 날 종방연에는 많은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주연배우 박보검, 김유정, 정혜성, 곽동연, 한수연, 김승수 등이 참석했다.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 배우들과 제작진은 지난 21일 필리핀 세부로 포상 휴가를 떠났다.

inseoul@xportsnews.com / 사진=포니

서재경기자 inseou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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