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가 오늘(24일) 베일을 벗는다.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수애 분)와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생긴 연하 새 아빠 고난길(김영광)의 족보 꼬인 로맨스로, 올 가을 여심을 강탈할 독특한 로맨틱 코미디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에 TV 앞으로 시청자를 소환할 '우사남'의 시청포인트 네 가지를 짚어봤다.
◆ '갓수애'의 귀환…거침없는 코믹 열연 예고
출연작품마다 극강 몰입도를 이끄는 수애가 '우사남'을 통해 9년 만의 로맨틱 코미디연기를 선보인다. 수애는 그 동안 품고 있던 로코를 향한 열망과 애정을 모두 쏟아내며 어떤 순간에도 사랑스러운 홍나리를 만들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코믹한 분장과 망가짐을 불사한 그의 열정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수애-김영광-이수혁-조보아-김지훈, '케미장인'들의 특급 만남
수애-김영광-이수혁-조보아-김지훈 등 우월 피지컬과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하는 '케미장인'들이 한 작품에서 만나 폭발적인 시너지와 케미스트리를 뿜어낸다. 수애-김영광의 '부녀 케미', 수애-이수혁의 '동네친구 케미', 수애-조보아의 '앙숙 케미', 수애-김지훈의 '구 연인 케미', 김영광-이수혁의 '티격태격 케미' 등 찰진 연기 호흡을 바탕으로 하는 환상적인 케미스트리의 향연이 색다른 재미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것을 예고한다.
◆ 연상 딸과 연하 새 아빠의 로맨스, 독특한 설정+예측불가 사건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모든 것을 잃은 홍나리와 그의 앞에 날벼락처럼 등장한 연하 새 아빠 고난길의 족보 꼬인 로맨스로, 연하 새 아빠와의 로맨스라는 독특한 설정과 예측불가 사건, 미스터리가 어우러져 유쾌한 웃음, 가슴 떨리는 긴장감을 동시 선사할 예정이다. 달달하고도 찌릿한 족보 꼬인 로맨스뿐만 아니라 때론 웃음을, 때론 공감을 부르는 리얼하고도 코믹한 이야기들이 생생하게 펼칠 예정이다.
◆ '공주의 남자', '조선총잡이' 김정민 PD의 섬세한 연출력
'공주의 남자', '조선총잡이' 등을 통해 유려한 영상미와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정민 PD. 그는 아름다운 배경을 적극 활용한 구도로 '그림 같은 장면'을 탄생시켜 여심을 강탈해왔다. 그런 가운데, 지난 20일 진행된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제작발표회에서 김정민 PD는 "올 가을, 양평의 전원을 배경으로 한 가을 멜로 느낌을 충분히 살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연출력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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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