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트와이스 'TT'가 8개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3연타 홈런에 성공했다.
트와이스는 24일 0시 전 음원사이트에 타이틀곡 'TT'(티티)를 비롯한 세 번째 미니앨범 'TWICEcoaster : LANE1' 전곡을 발표했다.
트와이스 'TT'는 24일 오전 7시 기준 음원사이트 멜론, 엠넷,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지니, 네이버뮤직, 몽키3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며 역대급 화력을 과시하는데 성공했다.
또 트와이스 미니앨범 수록곡 'PONYTAIL'(포니테일), 'JELLY JELLY'(젤리 젤리), 'ONE IN A MILLION'(원 인 어 밀리언) 등도 차트에 오르며 막강한 원톱 걸그룹의 컴백을 알렸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데뷔곡 '우아하게', 'CHEER UP'(치어 업)에 이어 'TT'까지 3연타 홈런에 성공하며 화려하게 가요계로 돌아왔다.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 역시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트와이스 'TT' 정말 엄청난 반응이네. 예쁘고 착하고 속 깊고 겸손한 아이들. 1년동안 정말 고생 많았어. 언제나 지금 같기를"이라는 글과 함께 트와이스의 사진을 게재하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트와이스에 이어 아이오아이 '너무너무너무'가 차트 2위를 차지하며 때아닌 'JYP 집안싸움'도 발발했다. 트와이스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이며, 아이오아이의 신곡은 박진영이 작사 작곡 편곡한 노래다.
한편 트와이스는 올 4월 발표한 두번째 미니앨범 'PAGE TWO'와 타이틀 곡 'CHEER UP'으로 올해 걸그룹 최다 앨범 판매량인 16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 국내 음원사이트 2016년 최장 일간-실시간 1위, 6개월도 되지 않아 8900만뷰의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 등을 기록했다. 그런 그들이 또 한 번의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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