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배우 박보검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후원하는 브랜드의 백팩을 착용한 사실이 전해졌다.
박보검은 지난 21일 오전 KBS 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포상휴가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필리핀 세부로 출국했다.
이날 박보검은 회색 맨투맨 티셔츠에 검은색 머플러, 백팩을 착용하는 편안한 패션을 선보였으며 환한 미소도 보였다.
특히 박보검이 이날 착용한 백팩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후원하는 브랜드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보검은 지난 9월 '1박 2일'에서도 여행 중 해당 브랜드의 티셔츠를 착용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박보검은 그동안 휴대전화 케이스, 팔찌 등을 통해 위안부 할머니를 후원하는 아이템을 착용하기도 했다. 이처럼 박보검은 소리 없이, 하지만 꾸준한 모습으로 선행을 베풀고 있다.
한편 박보검과 '구르미 그린 달빛' 팀은 지난 21일 세부로 출국해 포상휴가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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