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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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도깨비' 측 "공유, 본 적 없는 새로운 캐릭터 완벽하게 선사"

기사입력 2016.10.20 09:06

박소현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공유가 전후무후한 도꺠비 캐릭터로 분한다. 

20일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한神-도깨비'측이 공유의 의미심장한 자태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공유는 담쟁이 넝쿨과 울창한 나뭇잎으로 뒤덮인 묘한 느낌의 문을 지나며 뒤를 돌아보는가 하면,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하염없이 문 쪽을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신비의 문을 사이에 둔 것. 

이 장면은 지난달 22일 전라북도 고창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공유는 버건디 컬러의 상하의와 독특한 스타일의 카디건을 입고 현장에 등장했던 상태. 공유는 ‘도깨비 캐릭터’에 어울리는 바람에 흩날리는 웨이브 헤어스타일과 패셔너블한 의상 선택으로 특유의 남성미를 한껏 발산, 보는 이들의 시선을 고정시켰다.

특히 공유는 도깨비 김신으로의 변신을 위해 대본을 꼼꼼하게 분석하는 것은 물론, 세세한 의상과 소품까지 신경을 쓰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금껏 어디서도 만나보지 못한 전무후무 ‘도깨비’ 김신 되기에 올인하고 있는 공유가 어떤 연기 변신을 선보일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사 측은 "공유가 맡은 도깨비 김신 역은 운명인지 저주인지 알 수 없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불멸의 삶을 살아야하는 어려운 감정 상태의 인물”이라며 "드라마에서 만나 본 적 없는 새로운 캐릭터 ‘도깨비 김신’을 완벽하게 녹여낼 공유의 연기 변신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는 오는 12월 2일 첫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 = 화앤담픽처스

박소현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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