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스코어] '질투의 화신' 굳건한 1위…'쇼핑왕' 추격 따돌렸다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질투의 화신'이 시청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전국기준 11.3%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방송분(11.7%)보다 0.4%P 하락한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 표나리(공효진 분)는 고정원(고경표)의 청혼을 거절했다. 표나리와 장을 본 고정원은 "차나 한 잔 하고 가자"라며 어머니 김태라(최화정)에게 표나리를 데리고 갔다. 고정원은 "나 표나리 씨랑 결혼할 거야. 결혼은 누구한테든 양보 못 한다"라며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청혼했다.

표나리는 고정원에게 "내가 살아보고 결정한다고 했지 않냐. 무례한 거 아니냐"라고 화를 냈다. 그래도 고정원은 표나리에게 한도가 없는 카드를 건네며 "난 내 여자가 내 돈 쓰는 거 좋아해"라고 말했다. 계속 거절하다 이를 받아든 표나리는 결국 카드를 버렸다. 이후 표나리와 이화신(조정석)이 키스해 세 사람의 관계에 변화를 암시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쇼핑왕 루이' KBS 2TV '공항가는 길'은 각각 9.7%, 7.8%를 기록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아영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