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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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구르미그린달빛' 열풍은 계속된다…오늘(19일) 팬사인회·종방연

기사입력 2016.10.19 00:00 / 기사수정 2016.10.19 11:47

김주애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은 해피 엔딩으로 끝났지만, 배우들의 행보는 끝나지 않았다.

19일 오후 3시 '구르미 그린 달빛'의 주연 4인방 박보검, 김유정, 진영, 곽동연은 경복궁 흥례문에서 팬 사인회를 갖는다. 이는 드라마 시작 전 박보검이 내세운 '시청률 20%' 공약의 일환으로, 그는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시청률 20%가 넘으면 광화문에서 팬 사인회를 갖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7회 만에 시청률 20%를 넘긴 '구르미 그린 달빛' 측은 이후 공약을 시행할 날짜와 장소를 끊임없이 논의해왔고, 서울시의 허가 문제와 안전 문제 등을 고려해 종영 이후 광화문과 가까운 경복궁 흥례문에서 사인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의 사인회가 더 특별한 것은 바로 '경복궁 야간기행'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기획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구르미' 팬 사인회는 단순한 팬사인회가 아닌 우리 문화의 멋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 예고했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KBS 홈페이지와 콘텐츠진흥원 SNS를 통해 신청받았으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0명만이 팬 사인회에 참가할 수 있다.

사인회를 마친 뒤 배우들은 종방연을 갖기 위해 여의도 모처로 이동한다. '구르미 그린 달빛'에 참여한 대부분의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드라마가 사랑받은 만큼 즐거운 분위기로 9주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할 전망이다.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 측은 21일 필리핀 세부로 포상휴가를 떠나 몸과 마음의 휴식을 가진다. 휴가 후 박보검과 김유정은 매체 인터뷰를 통해 못 다 나눈 '구르미 그린 달빛'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주애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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