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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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김가연, 애국·독립정신 담긴 아버지 회중시계 공개

기사입력 2016.10.18 09:48

김주애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김가연이 '구석구석 숨은 돈 찾기'에서 아버지의 유품을 공개하며 감정을 받았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KBS 2TV '구석구석 숨은 돈 찾기' 2회에서는 김가연-임요환 부부가 출연해 집안 곳곳에 숨겨진 중고 물품을 찾아 판매에 나선다. '구석구석 숨은 돈 찾기'는 스타의 집을 찾아가 잠들어있는 중고 물품들을 찾아내 대중과 직접 직거래를 하며 물건에 대한 가치를 일깨워주는 경제 예능이다.

앞서 김가연-임요환 부부의 집에서 진행된 녹화에서는 MC들이 집안 곳곳을 파헤치며 중고 물품을 찾았는데, 이 과정에서 MC 이수근은 김가연이 아버지로부터 받은 유품인 회중시계를 발견해 냈다.
 
남다른 사연이 담긴 이 회중시계의 가치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25년 경력의 양윤종 골동품 전문가가 직접 유품 감정에 나섰다. 양윤종 전문가는 회중시계 대해 광복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995년 8월 15일에 50개 한정으로 제작된 귀중한 물건임을 밝혔다.
 
또 이는 과거 윤봉길 의사가 김구 선생의 시계와 맞바꾼 회중시계를 모티브로 제작된 것으로, 남다른 의미와 가치를 지닌다. 양윤종 전문가는 더이상 시중에서 구입할 수없는 이 시계의 감정가를 현장에서 바로 측정하면서 김가연-임요환 부부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가격을 들은 임요환은 표정이 밝아지며 연신 시계를 어루만지자, 이를 본 김가연은 "여보 그만 시계 손에서 놓지?"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오는 19일 오후 8시 55분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김주애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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